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잘 모르는 듯 하여 겸사겸사 정리한 자료
겨울에 출근하는데 있어서 시동이 갑자기 안걸리면 제일 먼저 생각나는것이
에이 밧데리 또 나갔네.. 이다
나두 갑자기 오늘 겪은 일이라
추운데서 어찌나 떨어던지..
겨울철 보험회사에 전화하는 사람들중 50%이상은 밧데리 방전때문에 전화한다고 한다.
겨울철 낮은 온도에서는 밧데리 성능이 저하되어
시동이 잘 켜지도 않기 때문이다.
(전기차의 주행가능거리도 겨울철에는 반토막나는 이유와 같다.. )
그러나 시동이 잘 안걸린다하여 무리하게 시도하다보면
자동차의 시동구동장치라든지, 밧데리가 손상이 될수 있다.
따라서 한번 시동에 실패하였을 경우, 최소 30초정도는 쉬고 다시 시도해주는 것이 좋다

그럼 밧데리는 언제쯤 교체하는 것이 좋을까?
첫번째 체크사항은 밧데리의 인디케이터 색상 확인이다.
녹색이면 정상
검은색이면 부족 (충전필요)
흰색이면 교체
라고 생각하면 쉽다.
그러나 겨울철에 2년정도 지난 밧데리가 검은색이면
속편히 교체하는 것이 좋다
최근 자동차에는 전기를 사용하는 총량이 옛날보다 많아졌기때문이다
(블랙박스라든지, 실내조명이라든지.. )
2번째는 밧데리의 전압을 확인하는 방법
전압측정기로 측정하여
시동전 12.3V 이상
시동후 13.5~14 V 이상이면 정상이라 생각하면 된다
당연히 그 이하면 교체가 속편하다.
그러나 이 방법은 일반사람들에게는 힘들다
전압측정기를 누가 가지고 있을까?

겨울철 밧데리 관리의 기본은 총 4가지 정도이다.
첫번째는 지하주차장에 주차하는 것이다.
이건 쉬우면서 확실히 효과가 있는 방법이다.
겨울철 바람이 많이 부는 곳 실외에 주차하게 되면 더 빨리 밧데리에 손상이 가고
밧데리가 쉽게 방전된다
두번째는 가능한 1주일에 2번이상은 20분이상 시동을 켜주는 것이다
추운날 자동차 운행이 어려워 계속 주차를 해놓게 되면
밧데리 방전될 가능성이 높다
2번이 어렵다면, 주에 1번은 꼭 운행을 하는 것을 권한다.
세번째는 밧데리 단자 청소이다.
단자쪽에 이물질이 있으면 당연히 성능저하에 영향을 끼친다.
솔이나 브러쉬등으로 청소하고 구리스 같은 것을 칠해두면 도움이 된다.

마지막으로는 전기제품의 절전기능을 꼭 활용하는 것이다
블랙박스와 같은 제품에는 절전기능이 거의 대부분이 있다.
이 기능을 왠만하면 꼭 켜놓자.
겨울에 흰눈이 쌓인 곳을 드라이브 하는 것은 낭만적이지만
그만큼 관리가 꼭 필요하다
밧데리 부터 타이어까지 꼼꼼히 살피어
행복한 추억 가득한 겨울 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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