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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아저씨의 작은의견

중용 23장 - 영화 역린의 명대사

by 옆동네친구아빠 2023. 5.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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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린이란 영화를 다시 봤다.

 

그리고 요즘 나에게 정말 필요한 것이라 생각되어 적어본다.

 

중용 23장 
작은 일도 무시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야 한다. 
작은 일에도 최선을 다하면 정성스럽게 된다.

정성스럽게 되면 겉에 배어 나오고 
겉에 배어 나오면 겉으로 드러나고 
겉으로 드러나면 이내 밝아지고 
밝아지면 남을 감동시키고 
남을 감동시키면 이내 변하게 되고
변하면 생육된다.

그러니 오직 세상에서 지극히 정성을 다하는 사람만이 나와 세상을 변하게 할 수 있는 것이다

 

지금 나에게 필요한 1가지...

지극히 정성을 다하는 사람만이 나와 세상을 변하게 할 수 있는 것이다.

 

그때에는 와~ 하면서 그냥 감탄하며 지나갔던 대사가 

시간을 지나서는 나에게 하나의 이정표가 되어준다.

 

그리고 중용에 대해서 궁금하게 만들었다.

중용이란? 무엇인가???

 

( 중용? )

 

조선 시대 선비들이 공부하는 책들을 사서삼경이라 불렀다.
사서란 논어, 맹자, 대학, 중용이요
삼경이란 시경, 서경, 역경이다.
옛 조선의 선비들은 이 사서삼경을 가지고 공부를 하고, 시험을 봐서 관직에 올라갔다한다.

 

중용이란 한자어를 보면, 가운데 중(中)과 떳떳할 용(庸)가 쓰였다.

중이란 글자의 뜻은 가운데를 뜻하고

용이란 글자의 뜻은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는 마음가짐을 뜻한다.

 

즉 중용이란 단어를 한글화 하자면, "적당히" 라는 단어가 맞는거 같다.

최근에는 "적당히"라는 단어가 조금은 안좋은 의미로 쓰이고 있는 것같긴 하지만...

적당히라는 단어를 풀이하면, 과하지도 않고 모자라지도 않는 상태를 뜻한다.

 

작은 공부로 중용이란 단어를 설명하기에는 너무 부족하고, 

중용이란 서적을 이야기하게에는 불가능에 가깝다.

 

그런대도 왜 중용에 대해서 포스팅하는가 하면...

요즘세상에 가장 필요한 가르침인듯 하여서이다.

 

중용에서 중요시 하는 것이 조화로움 삶이다.

즉 요즘같이 지역간에, 정치간에, 뭔가를 추구하는 목적에 따라서, 대립하는 현상을 뉴스에서 자주 보는 시기에는

더욱더 중용에서 말하는 조화로움이 간절하다.

 

삶이 퍽퍽해지고, 세상이 어수선할때..

나에게 필요한 것은 무엇인가?

내가 해야하는 것은 무엇인가?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 건가?

 

 

군자는 자신의 위치에 맞게 행동하고, 그 밖의 것을 바라지 않는다.
윗자리에 있으면 아랫사람을 능멸하지 않으며
아랫자리에 있으면 윗사람을 끌어내리지 않는다.
자기 몸을 바르게 하고, 남에게 요구하지 않으면 원망하는 이가 없을것이니
위로는 하늘을 원망하지 않으며, 아래로는 사람을 원망하지 않는다.
그러므로 군자는 평이함을 처하여 천명을 기다린다.

 

천하의 공통된 도가 다섯인대
이것을 행하는 것은 세가지이니
군신과 부자와 부부와 형제와 부웅의 사귐이다
이 다섯가지는 천하의 공통된 도요
지(智). 인(仁). 용(勇) 이 세가지는 천하의 공통된 덕이니
이것을 행하는 것이 하나이다.

 

 

중용에 대해서 공부를 시작했다.

 

할일이 참~ 많아진다.

 

 

더 멋진아빠가 되기위한 날은 오늘도 계속된다.

더 멋진 아빠가 되고싶은 옆동네 친구아빠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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